일본 사회가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라는 것이었다.자신의 부모를 돌본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호소설 을 발표한 것이 1995년이었다. 주목한 것은 이 소설의 마지막이 어머니의 죽음, 그것도 치매를 가장한 ‘아사’로 끝을 맺는다는 점이었다.개호소설=돌봄소설이 소설은 길고 고통스러운 돌봄을 끝내는 것은 결국 돌봄을 받는 사람의 죽음뿐임을 이야기하고 있었다.황락>의 주인공이 늙은 부모를 향한 애증에 고통받으면서도 돌봄에서 가치를 발견해나가는데 비하여 돌봄살인>이요시오의 변명리츠코의 고통다카오의 무관심료사쿠의 체념.하지만 돌봄을 받은 당사자 다츠의 ‘말’만은 은폐되어 있다. 돌봄 부담과 노후에 관한 불안 장녀들> 시노다 세츠코.주인공 모리모토 요시오는 돌봄에서 비롯된 가족의 분열과 갈들은 회피하면서 부모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