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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한쪽 망해야 한다는 착각

둘 중 한쪽 망해야 한다는 착각 수정 2026.09.07 20:11 김지우 작가·‘굴러라 구르님’ 대표 작은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려다 입장을 거부당한 적이 있다.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식당은 있었어도 발을 들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는 곳은 처음이었기에 당황했다. 자리가 좁아서 그렇다면 휠체어를 밖에 두고 들어오면 되지 않겠냐고 실랑이를 벌였으나 주인의 태도는 완강했다. 동업자가 그를 말리고, 입구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이 급히 일어나며 자리를 쓰라고 한 덕에 겨우 라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 속상한 일이었지만 장애가 있는 동료들이 종종 겪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를 기록해 알리고 싶었다. 라면을 먹는 모습을 촬영하고, 상황을 설명하는 내레이션을 덧붙였다. 상호나 장소가 유추될 만한 부분은 모두 ..

칼럼읽다 20:28:18

도서관에서 읽는 책은...... 그리고 햇살 들어온 한 장면

요즘은 오전에 윤현진에서 그림책을 보고오후에 삼산에서 예술책을 본다.예술책은 두꺼워서 빌려보기엔 무겁거나 오래 걸리거나아니면 음미하고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일주일에 두세 번 도서관에 갈 때마다 보는데,어떨 때는 대출중이라 보지 못할 때도 있다.그래도 대체로 괜찮다.일단 두 권은 겨우 다 읽었다.아참, 그림을 음미하면서 봐야하기에 갈 때마다 보고 또 본다.명화라서 그런가?꽃그림은 아닌가?디자인책은 조금 달랐다. 100가지... 이러면 한 번에 어렵다.조금씩 살피면서 봐야 한다.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 아직 4분의 1도 못 읽었다. 괜찮다. 오늘은 '주목'을 읽었다. 식물 하나 하나를 살피고 집에 오면서 떠올려보기도 한다. 아~ 그리고 그림책을 보는데, 창가에서 햇살이 들어와줄을 그렸다. 아..

하루하루 20: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