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에서 일주일만에 책을 빌리고 나오다가 뒤돌아봤다.
덩굴식물 사이로
금산천 너머로
도서관이 보였다.
이제 여름이다.
그리고 장마철이다.
오늘로 18번째로 책을 빌렸다.
양산에 온 지 두 달이 조금 지났다.
가까이 도서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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