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마다 도미노처럼 확진자가... 걱정되는 건 따로 있다 코로나와 사투 중인 현장 교사들... 쏟아지는 방역 업무에 수업 준비는 꿈도 못 꿔 22.03.20 19:25l최종 업데이트 22.03.20 19:25l서부원(ernesto)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고통을 이제야 비로소 공감하고 있다. 코로나 초기에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할 때만 해도 그저 수고한다는 마음 정도를 표현했을 뿐이다. 지금 그들이 겪어온 고통이 고스란히 학교에 전이되고 있다. 오미크론의 광범위한 확산과 방역지침의 완화로 인해 학교는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이 됐다. 학생과 교사 가리지 않고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교과 수업은커녕 출결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는 한두 주 내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