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는 내가 정한다입력 : 2025.02.25 21:08 수정 : 2025.02.25. 21:10 김기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 요즘 저속노화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MZ세대들의 관심을 보며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느리게 나이 들고 싶어 하는 마음은 같다는 것을 느낀다. 얼마 전 한 신문기사에서 69세 백발의 여성 서퍼가 멋지게 파도 타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서핑을 통해 인생의 파도를 타는 법도 배웠다”며, 늦은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도전에 나섰다. ‘이제 와서 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처럼, 노화를 늦추는 비결은 바로 마음가짐에 있다. 1979년 어느 날, 미국의 한 시골집에서 70~80대 노인 8명은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