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가지
입력 : 2024.04.29. 20:29 김상민 기자
종이에 아크릴 (53×78㎝)
생각이 끝도 없이 뻗어 나갑니다.
사랑, 돈, 집, 차, 여행, 가족, 꿈, 미래, 과거, 우주….
생각이 가지에 가지를 치며 점점 더 넓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처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멍하니 생각만 하다 귀중한 시간들이 사라져 버립니다.
다시 정신 차리고 이리저리 뻗어 있는 생각들을 접고 접어 정리를 해봅니다.
그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세상에 발을 디뎌 봅니다.
'칼럼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을 매며 꽃을 생각하다 [김탁환 칼럼] (1) | 2024.05.01 |
---|---|
외로움을 즐길 수 있으려면 (1) | 2024.05.01 |
아홉 번 꺾여도 살아나는 ‘고사리’ (0) | 2024.04.29 |
다시, 공부란 무엇인가 (1) | 2024.04.28 |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유 (1) | 2024.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