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드림시커> 글을 읽었다. 30대인 작가와 60대인 엄마가 시골에서 산다. 둘다 직업을 찾는다. 그게 꿈이다.작년 1년 동안 나도 시골에서 일자리를 구해서 몇 시간씩 또는 몇 개월씩 파트타임 일을 하고 생활했다. 1년 동안 500만원 이상 벌었으니 열심히 살았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2시간 정도씩 일하고 10만원도 안 되는 돈을 벌었다. 두 번이면 15만원 남짓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돈도 받으니까 좋다고 생각했다. 시급으로 따지면 많지만 그 시간이 하루 2시간이라는 점이 문제다. 이 글이 나에게는 와 닿았다. 올해는 다음주부터 두 군데 작은 도서관에서 수업을 맡았다. 다행히 개강인원이 채워졌다. 모집인원의 반이 넘어야 가능하다. 그게 가능해졌다는 말이다.그러면 매번 2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