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집게, 끈갈피, 타이머, 기화펜…책에 더욱 손이 간다, 손이 가 [ESC]커버스토리 ‘독서템’ 쓰는 사람들 다른 색·크기 인덱스 붙이고, 트래커에 생각 기록하며 ‘독서력 업’ 효과적인 독서 돕는 ‘독서템’…“독서템 만지고 싶어” 책 더 가까이 “MZ세대, 독서도 재미·개성있게”…독서 앱·전자책도 ‘도움 꿀템’수정 2024-11-16 07:00 등록 2024-11-15 07:37 서른살 성시우(필명)씨는 읽고, 쓰는 사람이다. 문학을 전공한 대학 시절부터 책에 죽고 책에 살았다. 출근 직전에도 타이머를 맞추고 책을 읽는 그의 직업은 편집기자다. 유튜브 채널 ‘댓시옷’ 을 운영하는 10개월 차 ‘북튜버’이기도 하다. 지난 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성씨의 집에서 그를 만났다. 집 벽면에는 천장 바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