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축구조차 피파 온라인 게임에 밀려나다니 [아이들은 나의 스승]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22.04.09 19:58l최종 업데이트 22.04.09 19:58l서부원(ernesto) 드디어 기나긴 어둠의 터널 끝이 아스라이 보이는 것 같다. 아직 섣부르다는 전문가도 있지만,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엔데믹'이 화제다. 지난 2년 반 동안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코로나 역병이 풍토병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교실 문만 빼꼼히 열었을 뿐 체육관과 운동장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없었던 학교도 이제 정상화 채비 중이다. 확진자가 수십만 명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전국 대부분의 학교는 등교 수업을 했다. 하지만 방역지침에 따른 온갖 제약이 많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