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째 월간 상태책 소식지 -2022년 2월호- 철학 책에 빠지다 이제 시작이다. 철학부터 공부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 것은 관동서재 독서모임에서 정한 책 때문이다. 철학책이다. 그냥 이 책 한 권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1년 동안 공부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14명의 철학자들에 대해 공부하고 질문하는 방식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다. 철학이 삶을 위한 학문이기에 각각의 철학을 삶 속에서 이야기하기다. 가령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에서는 마르쿠스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를 살피면서, 나의 경우를 돌이켜 보았다. 더불어 을 읽었다.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하는 법‘에서는 질문하기에 대하여 공부했다. 삶에 대하여, 소크라테스가 왜 그렇게 죽었는지 등등.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