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7일 북큐레이션에 빠져들면 ......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어제도 밤 11시까지 책을 읽다 글을 쓰다 정리하다
아픈 허리를 다스리고
무릎을 달래가면서 읽고 조사하고 다시 읽고 썼다.
3권 이상 책을 고르는 게 쉽지 않지만
책을 읽거나 다시 읽거나 하면서 주제글을 쓰는 일도 머리를 쓰는 일이다.
조금씩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다 힘에 부치기도 한다.
그런데 어제 딱 그 순간, 다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주제글? 아니 방향 같은 게 보였다.
이 책은 이렇게 추천글을 쓰면 되겠다는 것.
단순히 책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추천글이 아니니까.
특히 소설은 더욱 힘들다.
예전에 읽었지만 다시 읽으면서 줄거리를 떠올리고
강조해야 할 부분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독성은 있다.
매력도 있다.
힘이 들지만 조금씩 빠져들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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