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이 점령한 교실... 말투·복장까지 따라 하는 교사들 [아이들은 나의 스승] '인강'처럼 수업해달라는 아이들... 학교 현장에서 겪는 '코로나 후유증' 22.05.02 05:57l최종 업데이트 22.05.02 05:57l서부원(ernesto) 코로나로 닫혔다 열리기를 반복했던 학교 교문이 2년 남짓 만에 완전히 열렸다. 그동안 취소됐던 교내 행사도, 학교 밖 체험 활동도 이젠 별 제약 없이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마스크를 벗지 못해 열 수 없었던 체육대회도, 단체 수학여행도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젠 운동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다. 땀 범벅이 된 얼굴로 교실에 들어올 때 다시 쓰게 할 걸 생각하면 적잖이 난감하지만, 잠시나마 마스크로부터 해방된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연신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