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한적한 골짜기가 '아트 밸리'로 경북 상주 연악산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포플러나무아래’와 ‘에파타’ 이야기 22.04.09 11:11l최종 업데이트 22.04.09 11:11l장호철(q9447) ▲ 갤러리 카페 "포플라나무아래"는 2018년 6월에 문을 열어 지금껏 60여회의 전업 작가와 동호인 모임의 각종 전시회를 치러냈다. ⓒ 장호철 며칠 전 갤러리 카페 '포플러나무아래'가 있는 상주 연악산 골짜기를 다녀왔다. 정확히 말하면 '포플러나무아래'를 운영하는 안인기 화백(60)을 만났고, 카페 건너편 언덕에 문을 연 새 갤러리 '에파타(Ephatha)'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은퇴한 미술 교사, 무료 갤러리 '포플러나무아래'를 열다 안 화백이 연악산 갑장사로 오르는 길섶에 갤러리 카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