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이 가르쳐준 절제와 희망 [포토에세이]
윤운식기자
수정 2025-01-13 18:29 등록 2025-01-13 16:50
파란색 신호등은 곧 빨간색으로 바뀔 것이고, 빨간색은 파란색으로 바뀔 것이다.
직진 신호라는 것은 빨리 달리라는 게 아니라 조만간 멈출 것이니 조심하라는 것이고,
정지 신호는 낙담하여 넋 놓고 있지 말고 다시 운전할 것을 기대하라는 신호다.
신호등은 절제와 희망을 가르친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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