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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구원하는 사람

미래를 구원하는 사람입력 : 2024.07.24 20:39 수정 : 2024.07.24. 20:41 양다솔 작가  엄마가 생활보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매일 작은 경차를 타고 시골의 좁은 길을 따라 혼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찾아간다. 그중엔 일주일에 한두 번, 엄마가 찾아가는 것이 사람과의 유일한 접촉인 사람들도 있다. 요양원에 입원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은 것은 아니니 그나마 상황이 나은 사람들이다. 엄마는 그들의 냉장고에 반찬은 있는지, 보일러가 고장나지는 않았는지, 집 안이 어지럽지는 않은지 생활 전반을 살핀다. 그리고 마주 앉아 팔과 다리를 주무르며 아침은 드셨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걱정거리는 없는지 묻는다. 한 할머니는 생활이 유독 궁핍했다. 남편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 자식들은 연락이..

칼럼읽다 2024.07.26

일주일 만인가?

지난 일주일은 바빴다.여름방학 특강으로 당진에서 서울 구암중학교를 갔다왔다.독후감 쓰기 특강을 6월에 하고방학하자 마자 이어서 글쓰기와 책읽기를 3일간 했다.월 화 목그리고 수요일과 오늘 금요일은 당진에서 시쓰기 등 글쓰기 수업을 한다.당진에서 서울가는 버스를 타고 갔다.오전 10시부터 수업을 하니까 서둘러야 했다.서울 간 김에 사람들도 만나다보니 저녁 늦게 도착한다.당진에서 그냥 쉬거나 다음날 수업 준비외엔 여유가 없었다.그렇게 어제까지.오늘은 오후에 수업이 있으니......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고 있다. 2024. 7. 26

하루하루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