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달 전부터 만 65세, '공식 노인'이 되고 보니 달라진 점지하철·병원비·KTX·임플란트까지 다종다양한 혜택들을 알아봤다유영숙(yy1010) 지난 8일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동이었다. 카드를 찍었더니 '띠릭띠릭' 경쾌한 소리를 내며 차단기가 열렸다. '내가 노인이 받는 혜택을 누리게 되었구나' 생각하니 그동안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올해 5월에 호적 나이로 만 65세가 되었다. 만 65세가 되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우대 카드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생일이 지나고 센터에 가기 전에 전화로 알아보았는데 주문한 카드가 떨어져 6월 말에나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