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도 아닌데... 수능 필적확인 문구 따라 써봤더니"넓은 세상에서 큰 꿈 펼쳐라"...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24.11.15 12:23l 최종 업데이트 24.11.15 12:23l 유영숙(yy1010) 어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었다. 우리 집에는 수능 보는 고3 학생이 없는데도, 수능일이 가까워지면 늘 매사 긴장이 된다. 아마 자녀를 둔 우리나라 부모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나도 매년 수능일이 가까워지면 수험생 엄마 마음이 된다. 올해는 함께 글 쓰는 지인의 자녀들이 수능시험을 많이 보는 해이기에 나까지 더 긴장되었다. 우리 집은 큰아들은 수시에 합격하여 수능을 보지 않았다. 둘째 아들은 수능 시험을 봤는데, 아직도 수능 보던 그 날이 얼마나 추웠는지가 기억날 정도다. 그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