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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해도 현역처럼 살고 싶어서 벌인 일

퇴직해도 현역처럼 살고 싶어서 벌인 일[백세인생, 준비 이렇게] 문화관광해설사로, 학교 강사로, 시민기자로 제2의 인생을 삽니다24.11.29 14:08l최종 업데이트 24.11.29 14:08l 이완우(lwanwoo)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햇병아리 시절에 철도를 직장으로 8년 간 재직하였다. 철도는 역과 역 사이의 선로에 기관차가 객차와 화차를 끌고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기관차에 연결된 객차는 여객을 수송하고, 화차는 화물 등 물류를 운송한다. 어린 시절, 철도와 인연을 맺으며 역마 같이 다가온 여행은 어쩌면 운명이었다. 열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하면서 독서할 때가 많았다. 책 속의 어떤 내용은 눈을 감고, 열차 바퀴가 선로 레일의 연결부를 넘어가며 내는 '따그닥 따그닥' 소리를 들으며 인상적..

칼럼읽다 2024.11.29

지역소멸의 ‘위기탈출 넘버원’

지역소멸의 ‘위기탈출 넘버원’입력 : 2024.11.28 21:45 수정 : 2024.11.28. 21:46 정은정 농촌사회학 연구자  아이들을 기를 때는 예쁜 줄 모르고 키우는 일에만 급급하여 내내 아쉽다. 그런데 귀여운 아기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며칠 전 국민영양관리계획 우수기관으로 상도 탄 춘천시 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여는 조리 수업을 참관할 기회가 생겼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부와 영유아의 취약한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단위 영양프로그램이다. 보충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영양교육·상담 등이 이루어지는 사업 효능이 매우 좋은 보건복지 프로그램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임신부와 영유아 부모는 다문화가족인 경우가 많다. 이날 춘천시 보건소에서 영유아..

칼럼읽다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