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해도 현역처럼 살고 싶어서 벌인 일[백세인생, 준비 이렇게] 문화관광해설사로, 학교 강사로, 시민기자로 제2의 인생을 삽니다24.11.29 14:08l최종 업데이트 24.11.29 14:08l 이완우(lwanwoo)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햇병아리 시절에 철도를 직장으로 8년 간 재직하였다. 철도는 역과 역 사이의 선로에 기관차가 객차와 화차를 끌고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기관차에 연결된 객차는 여객을 수송하고, 화차는 화물 등 물류를 운송한다. 어린 시절, 철도와 인연을 맺으며 역마 같이 다가온 여행은 어쩌면 운명이었다. 열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하면서 독서할 때가 많았다. 책 속의 어떤 내용은 눈을 감고, 열차 바퀴가 선로 레일의 연결부를 넘어가며 내는 '따그닥 따그닥' 소리를 들으며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