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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사랑채 소들빛작은도서관 창작시문집 5번째다

정말 힘들게......하루하루에 사연이 담긴 시문집이다.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배려주셔서 5번이나 시수업을 하게 되었고,매번 시창작문집을 만들었다. 너무 고마웠다.당진시립도서관 사서분들 그리고 제 수업을 들어주신 분들께. 그리고 어제는 기억에 남는 문집이 되었다. 2025. 2. 7 금요일

책이야기 2025.02.08

일상이 이래도 되나?

일상이 이래도 되나?  2월 7일은 잊지 못할거다. 일상이 이렇게 극적으로 변해도 되나 싶다.어쩌면 내 삶을 내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날이다. 그렇게 성장, 아니면 변화를 가져다 준 날이다. 항상 좋을 순 없지만 더 이상 나쁠 수도 없다는 말,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믿는 것.그런 말들로 나를 위로하고 버티며 살아왔다. 그래도 다정한 마음으로 세상사람들을 대하면서 살면서 상처받지 않으려고 애쓴다. 내가 착하게 사는 건 다 나를 위한 일이라고. 그렇다고 세상이 나를 착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건 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고. 닷새째 추위가 찾아오고 금요일은 아침부터 눈발이 휘날리고 바람까지 거세게 불었다. 매주 금요일날처럼 9시가 넘어서 집을 나섰다. 내포문화숲길 눈길은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서인지 ..

하루하루 2025.02.08

다정ㅇ함이란 거래가 아닌 삶의 태도

다정함이란 거래가 아닌 삶의 태도입력 : 2025.02.06 21:16 수정 : 2025.02.06. 21:23 김민섭 사회문화평론가  ‘다정함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강의를 많이 다니게 됐다. 얼마 전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라는 책을 쓰고서는 더 그렇다. 강의가 끝난 후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우리가 왜 다정하게 살아야 하느냐는 것이다. 그러면 손해 보게 된다, 오해를 사게 된다 등의 말도 함께다. 사실 그게 맞다. 다정하게 사는 건 끊임없이 소진되는 일이기도 하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좀 다정하게 살아볼까 다짐하지만 곧 포기하고 자신을 위해 살겠다고 마음먹는다. 다정은 쉽게 소진되고 상처받는다. 그러나 요즘의 나는 다정함으로 인해 상처받는 일이 많이 줄었다. 언제부터인가 하면..

칼럼읽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