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떨어지면 죽습니다 [포토에세이] 떨어지면 죽습니다 출근길에 만난 어떤 공사장 벽에 ‘떨어지면 죽습니다’란 문구가 빛바랜 채 걸려 있다. 노동자들은 1년 내내 다치거나 죽는다. 그들은 누군가의 가족, 혹은 친구였다. 사람이 일하다 죽는 것, 이를 너무나 당연하게 말하고 또 받아들이는 이 사회가 나는 두렵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사진놀이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