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를 걷다 용인으로 이사온 지 2주가 지난 어느 날, 지곡천을 지나 기흥호수를 걸었다. 그냥 걷는 것을 좋아한다. 추우면 추울수록 사람들이 없어서 좋다. 바람이 차면 찰수록 혼자 걸을 수 있어서 좋다. 사진놀이 2022.02.02
햇살받은 도구들 아침 햇살에 빛나는 필기도구들이다. 아직 버리지 못한 볼펜, 연필 들이 책상 위에서 꿈을 꾸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만든 컵 아니 필통? 안에서. 2022. 2. 1 사진놀이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