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의 커밍 아웃 수정 2025.04.21 21:49 이명희 논설위원 영화 결혼 피로연>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씨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배우 윤여정씨는 용감하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모르는 게 드러날 때도 천연덕스럽다. 자기 생각이 맞다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쿨한 할머니로 통하는 윤씨에게 쏟아지는 얘기를 종합해보면 이렇다. 정작 그는 지난해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선 “(대중의 기대에) 멋있어야 할 것 같아서 짜증 난다”고 했다. 아마도 이런 솔직함이 그의 어록으로 회자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력이 됐을 것이다. 윤씨는 영화 결혼 피로연> 개봉을 맞아 19일(현지시간) 가진 해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