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비둘기 구전동요의 시선 변화, 그럴만 합니다 아내와 자식 잃은 수비둘기의 슬픔 그린 동요 23.10.27 14:20l최종 업데이트 23.10.27 15:27l 강등학(spdhar67) 구전동요 중에 비둘기를 의인화한 노래가 있다. 아내와 자식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인물 수비둘기를 그린 내용이다. 이 노래는 아이들이 산에서 멧비둘기를 보거나 그 울음소리를 듣게 될 때 부른다. 그러기에 '꾸욱 꾸욱 꾹꾹'하는 비둘기 울음을 슬픔의 소리로 인식한 측면이 있다. 학명으로 '계집죽고 자식죽고'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 가사를 적어본다. 자식죽고 꾹꾹 계집죽고 꾹꾹 헌누더기 불싸놓고 망건팔아 영장하자 꾹꾹 꾹꾹 - 김소운, , 1933, 서울 연지동. 수비둘기가 아내와 자식을 잃고 꾹꾹거리며 운다. 가난으로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