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베이비부머', 노후엔 여기로 간답니다노후 주거 환경 뚜렷한 대안 없어... 그룹홈 등 고령 인구 위한 대안 주택 필요24.06.03 20:58l최종 업데이트 24.06.03 20:58l 이혁진(rhjeen0112) 나는 69세로 서울에 산다. 50여 년 전 서울에서 학교를 함께 다녔던 고교와 대학 동창들은 졸업 후 대략 반은 서울에 나머지 반은 지방에서 살고 있다. 서울에서 함께 공부했지만, 지금은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있다. 이 상황은 앞으로도 크게 변할 것 같지 않다. 자주 연락하는 동창과 지인들에게 노후를 맞아 몇 가지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다. 현재 사는 집이 노후에 괜찮은지, 이사를 한다면 무엇을 먼저 고려할지, 나아가 만약 혼자되거나 몸이 아파 누구에게 의탁할 경우 이에 대한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