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가 혼자 지은 첫 단행본이다. 첫 책이다.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른다. 어쩌면 책과 함께 한 내 삶의 첫출발이기도 하다. 북미도서관을 다녀와서 책을 낸 2권의 책과 함께 나의 책이 나온 것이다. 그때 기억으로 백화현 샘이 나를 위하여 케이크까지 준비해주셨다. 정말 고마웠다. 북미도서관 관련책은 함께 쓴 책이지만 이 책은 남달랐다. 이후 ~~ 아직도 이 책으로 시관련 강의를 좀 다니기도 했다. 작년까지는 올해는 아직 2012년도는 그렇게 특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