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20명의 '사람책'을 읽습니다, 재밌습니다 나의 슬기로운 노인복지관 생활, 글쓰기 수업... 어르신들이 쓴 글은 곧 책 한 권 24.04.22 11:34l최종 업데이트 24.04.22 11:37l 유영숙(yy1010) 매주 목요일에는 노인복지관 평생 교육프로그램으로 글쓰기 수업에 참여한다. 3월 초부터 다녔으니 거의 두 달이 다 되었다. 우리 반은 글쓰기 중급반으로 기초반을 1, 2년 수강하신 분들이다. 나는 시인으로도 등단했고 꾸준하게 글을 쓰고 있어서 기초반을 건너뛰고 중급반을 신청했는데 다행히 합격했다. 수강생이 20명이다. 70세가 가장 많고 60대와 80대는 3~4명 정도 있다. 70대 부부가 함께 수강하는 분도 두 팀이다. 부부 수강생은 같이 앉기도 하고 따로 떨어져서 앉기도 하는..